청량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기 전, 갑자기 출출해진 나는 비빔밥이 먹고 싶어졌다.
푸드코트에서 비빔밥 가게가 있긴 했지만 비싸서 헉 했는데 마침 옆에 롯데리아에서 비빔밥버거를 팔고 있었다.
롯데리아 청량리역사점
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14 청량리역사 3층
https://naver.me/x9QKDoqI
롯데리아 청량리역사점 : 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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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체 번호: 02-969-5433
영업 시간: 매일 08:00 ~ 22:00


무려 7년만에 돌아온 전주라이스버거 그 맛은 어떨까

받자마자 손에 올리니 따끈따끈했다.


덮개 부분이 비빔밥이고 고기패티(돼지고기추정), 계란후라이, 양상추, 아래 고추장 소스로 구성 되어있다.

비빔밥 부분에 당근 파프리카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 음 생각보다 간이 약한 것 같다.
장점:
기존에 프렌차이즈버거에 질리신 분들을 위한 색다른 버거 .
고기 패티가 제법 육즙도 있고 괜찮았음
가볍게 먹기 좋았고 나름의 탄단지 밸런스가 고른듯하다.
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.
단점:
나에게는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단점으로 넣어뒀다.(개인차 있음)
매점 바이 매점같지만 청량리역사지점은 비빔밥 부분이 상당히 찰기가 심했음
맛의 밸런스를 못 잡은 느낌? 패티, 고추장, 비빔밥이 따로 노는 거 같았다.
아무래도 제일 큰 단점은 가격인 듯 싶다. 단품만해도 6900이다. 요즘 물가가 비싸다 하더라도 프렌차이즈에서 이가격에 또 사먹을까? 란 생각이 들었다.
요번 메뉴는 실패였지만 다음 신제품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. 기존 메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신제품을 제공하는 롯데리아 멋있다.